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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2007.07.30 19:07

예언과 예지몽

조회 수 2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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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질문)

안녕하십니까?

참수행에 정중히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30대 후반에 역학(易學)과 점술(占術)을 연구하는 여성입니다.
우연히 참수행 사이트를 보고 과연 내가 하는 일이 잘하는 일인지 의문이 들어 몇 가지 묻고자 합니다.
저의 약력과 경험한 바를 잠시 설명하고자 합니다.


저는 어린 시절 남과 달리 사람의 얼굴을 유심히 보는 버릇이 있어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의 닥쳐올 앞일을 예견하고 예언하기도 하여, 부모님들이 신기하게도 보았으나 저로서는 왜 이런 현상들이 저에게만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으며 성년이 되어 본격적으로 역서(易書)를 공부하며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보며 느끼는 것은 남의 앞날의 먼 미래에 대한 예언이나 예지, 또는 예견은 어느 정도 알 수는 있으나 주로 불행한 일들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근래에는 잠을 청하면 꿈속에서 저희 집안일이나 알고 있는 분들의 불행을 미리 예시(豫示)하거나 예견(豫見)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먼 앞일을 미리 내다보고 예언(豫言)도 하며, 이러한 예지몽과 예언들을 대부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편으로는 불안하고 두렵기도 하며 어떤 때는 내가 무섭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나를 과시하기도 하며 오만함을 느끼게도 되고 저의 마음도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 같으며 종잡을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저의 이런 모든 것이 저로서는 왜 그런지 판단이 서질 않고 정확한 해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혹, 정도(正道)와는 무관한 것이겠지요.
참수행을 보고 도(道)를 추구하고 싶은 마음의 충동을 느끼기도 하였으나 도(道)란 여성인 저로서도 가능한 일인지 알 수 없으며, 제가 알기에도 여자와 도(道)는 거리가 먼 것으로 어느 스님에게 들은바 있습니다. 과연 여자와 도(道)는 가까이 할 수 없는 것인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삶에 행복과 불행의 원인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궁금하며 .....

저의 가야할 바른길을 대자대비하신 참수행에서 인도해 주셨으면 하는 저의 간절한 소원 입니다.

 


 

A(답변)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예언과 예지몽이란
현세에서의 예지와 또는 예감과 육감, 먼 미래를 예언하거나 신비적 지각, 현세적인 신통력이나 예지몽이라 하는 이 모든 문제는 아주 작고적은 육체의 두뇌 속에 담겨 있는 무의식과 잠재의식의 작용입니다. 참수행에서는 이러한 모든 상황들을 현세(물질계)적이고 의복(육체)과 같이 소모되고 없어지는 쓸모없는 일로 보며, 영구한 원래몸(실제몸)의 본마음 속을 캐고 들어가는 정도(正道)와는 무관한 것으로서 아무 뜻도,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물질계인 작고적은 현세적인 일에 너무 치우치다 보면 본마음 속에 최대의 악(惡)인 자기 과시나 자랑, 또는 잘난 체와 자만심을 갖게 되고, 이로 인해 오만해지거나 교만함과 거만함이 본마음 속에 자연히 생기게 됩니다. 위(上)와 같은 좋지 않은 악(惡)들이 현세에 발휘되는 이유는, 구조적으로 속이 좁은 육체(두뇌)에 담겨 있는 무의식과 잠재의식의 판단에서 모든 것을 분별함으로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자신의 넓고 넓은 본마음 속에서는 오히려 악(惡)으로 발산(發散)이 되며, 가면 갈수록 작고적은 현세의 일에 더욱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겉 표면인 아주 작고 좁은 육체(두뇌)에서 세상을 보게 되고 더욱더 이 모든 것을 자신은 신비적 능력으로 보게 되며 자기능력을 과시하기 마련입니다. 이로 인해 대부분 현세에 깊이 집착(執着)하게 되어 외도(外道)나 사도(邪道)로 빠질 수 있으며, 결국에는 사행(邪行)의 길로 흐르게 됩니다.


또한 이런 분들의 특징은 꿈에서도 좋은 꿈보다는 대부분 좋지 않은 현세적인 일들의 꿈도 거의 적중하는데, 이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긍정적(좋게)인 생각보다는 현세의 일들을 부정적(나쁘게)으로 보는 생각이 두뇌에 깊이 잠재되어 있어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매사를 긍정적(좋게)으로 보는 시각(視覺)부터 노력하며 습관화 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뇌 속에는 부정적인 좋지 않은 두려움도 담겨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깜짝 놀라기도 하고 자신도 섬뜩하고 두렵고 무섭기도한 강한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 또한 먼 앞일을 예언하고, 예감이나 예지, 또는 신비적 지각이나 신통력, 예지몽 따위의 이런 능력들이 자신이 판단하기엔 부정적으로 어둡게 보는 시각이 크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밝지 못하고 흐려져 있어 정확하고 명확한 답(答)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들은 작고 속 좁은 육체의 두뇌 속에 들어 있는 무의식과 잠재의식으로는 구조적으로 절대 풀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명확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수준(水準)은 참수행이 크게 향상되어 최대의 선(善)인 긍정적(좋게)으로 보는 시각(視覺)이 본마음 속에 깊이 뿌리 내려야만 모든 판단이 올바르게 서게 되는 것입니다.


참수행을 체계 있고 순리대로 정진(精進)하다보면 본마음 속으로 선(善)은 자연히 스며들게 되고 자기가 처해있는 모든 일과 불분명한 일들을 판단할 수 있는 사리분별력도 심안(心眼)에 강하게 형성(形成)됩니다.

더 나아가 내가 전생(前生)에 동물과 사람으로 삶을 살아왔던 내 모습을 심안(心眼)으로 훤히 보게도 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전생(前生)의 내가 본마음 속에 강하게 심어놓은 좋지 않은 악(惡)들인 동물들의 성질과 습성이 현세의 삶에 불행을 만들어가는 것도 알 수가 있습니다.


※ 참수행은 본마음 속에 스스로 내가 심어놓은 내 성질(성격) 과 못된 습성인 좋지 않은 악(惡)들을 수행중 걷어내고 소멸하여 불행과 고통을 영구히 벗어나려는 차원 높은 공부입니다.


참고로 도(道)란 남녀의 구별이 없으며 어느 누가 참길(正道)을 제대로 알고 얼마나 열심히 행(行)하고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작고적은 현세적인 일을 알아맞히거나 물질계의 먼 미래의 앞날을 예언한다 하더라도 내 삶의 행복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사행(邪行)의 길로 깊이 빠져 들어 결국에는 자신도 불행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참수행인은 항상 긍정적(좋게)인 마음가짐과 겸허하고 겸손하며 자신을 낮추고 참수행에 임한다면 모든 삶에 정확한 사리 분별력이 형성(形成)되고, 원래몸의 본마음 속으로 참행복인 선(善)이 크게 축적(蓄積)이 되어 영구한 참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고도의 참수행인에게 배움으로써 참길을 찾고 인위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열심히 수행을 하게 된다면 참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초기 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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