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서평자료는 10분의 CEO, 전문직, 교수분들이 고도의 참수행 도서를 보고 작성한 서평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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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을 대하기에 앞서 저자에 대하여 궁금해 불교계에 알아보고 사이트검색을 해봐도 자세히 알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이른바 목적 지향적 행복을 찾으려 개인이 한 개인적인 수행인지,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일반인들을 위한 수행 지침서인지를 알려는 의도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교양을 쌓고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려 노력하는 수양만으로도 충분히 진짜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 참수행을 통하지 않고서는 이전의 나를 벗어날 수 없는지 파악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렵게 책을 읽고 난 지금의 소감으로는 수양(修養)과 수행(修行)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수양이 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의 나 자신이 삶을 살아왔던 근원적인 잘잘못의 뿌리도 모르는 채 작고 적은 육체에 담겨있는 각자의 관념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며 덕을 쌓는 것이라면, 수행은 깊은 통찰로써 여태껏 본마음 속에 심어온 선은 계속 축적시키고 내 마음속에 들어있는 악은 소멸시키는 데에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수양을 통해서는 의식세계인 현세에서 영구한 본마음 속에 담겨있는 선인 지혜를 알 수가 없는 관계로 옮고 그름을 내 생각대로 분별하며 선행을 불완전하게 쌓아가는 것이다.
참수행을 바탕으로 마음속의 악(惡)을 소멸하면, 내가 없애는 것 만큼 세상을 보는 시계는 더욱더 밝아지고 선명해지며 현세를 살아가는 삶의 이치와 내가 누릴 참행복도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 것이다.
나아가 영원하고 영구한 실제몸(원래몸)의 정신세계는 자연적으로 밝아지고 선명해질 수 있다고 보게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단시간에 모든 것을 완전하게 깨우치기는 힘들 것이다. 다만, 짧은 순간의 한 생인 현세를 지내는 동안이라도 마음은 항상 즐거움과 편안함 속에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도 자연히 터득하게 되리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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